[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100세 시대 맞춤형 첨단 의료기술 엄선

토닥토닥… 환자 아픔 보듬는 ‘믿음 의료’

브릿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한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은 의료소비자가 질병치료 또는 헬스케어 제품 사용 후 만족하는 분야와 만족도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 20곳을 선정했다.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6개 전문진료과가 치과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하면서 턱얼굴심미센터를 특화시켜 양악수술에 전문성을 높여온 것을 인정받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은 2001년 제약업계 최초로 습윤드레싱 제품을 개발하고 꾸준히 업그레드 해 옴으로써 흉터지지 않는 피부를 만드는 데 기여했고, 잎사귀치과는 2011년 7월 이후 3만 개의 사랑니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5분 안팎에 발치해 바쁜 직장인과 대학생에 실질적 도움을 줘 복지위원장상을 받게 됐다.

종근당은 2000년부터 개발해 2013년 7월에 빛을 본 국산 신약 ‘듀비에’가 강력한 혈당강하 및 인슐린저항성 저하 효과로 연 매출 100억 원의 시장성으로 입증해 ‘혁신제약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높은 면역원성과 100%에 가까운 항체생성률을 보여 ‘올해의 바이오의약품’에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필러 역할에 콜라겐 생성능력을 겸비한 ‘엘란쎄’로 ‘K뷰티헬스케어제약기업상’을,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으로 우간다 등 저개발국에 의약품 원조에 나서 ‘사회공헌제약기업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재진 두원공과대학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는 “100세 시대를 내다보는 안티에이징 전문병원과 항노화 전문기업, 혁신적인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이 두루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의료기술의 첨단성, 개인맞춤 정밀의학, 뷰티헬스케어 등 미래의학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이대부속목동병원 치과(치과질환 종합) △일동제약 ‘메디터치'(올해의 헬스케어제품) △잎사귀치과(사랑니발치·치아임플란트) 

◆브릿지경제신문 사장상

△연세에스병원(하지정맥류·림프부종) △한길안과병원(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서울중앙클리닉(건강검진센터) △종근당 ‘듀비에정'(혁신제약기업상)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 ‘유전성난청진단키트'(혁신바이오기업상) △복음보청기(혁신의료기기기업상) △JW중외제약 ‘엘란쎄'(K뷰티헬스케어제약기업상) △신풍제약 ‘피라맥스정'(사회공헌제약기업상)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올해의 바이오의약품) △명동밝은세상안과(레이저시력교정·노안수술) △아토파인한의원(아토피질환 한방치료) △SC301의원(줄기세포가슴성형) △메가성형외과(안면윤곽성형) △더멘토성형외과(동안성형) △세련피부과(피부안티에이징) △청담셀의원(항노화 줄기세포치료) △제이비케이랩(항노화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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