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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선도…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 영광의 얼굴들

건강한 100세 시대 선도…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 영광의 얼굴들

 

브릿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이 1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소재진 심사위원장, 이광현 일동제약 이사, 이상용 잎사귀치과 원장, 배원배 더멘토성형외과 원장, 심영기 연세에스병원장, 조용진 JW중외제약 미용의료사업부장, 김정진 아토파인한의원 원장, 박성민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 이사, 박종민 한길안과병원 기획팀장, 양우진 서울중앙클리닉 원장, 유병규 보령바이오파마 상무, 오상욱 신풍제약 남부지점장, 신동진 SC301의원 원장, 임경수 복음보청기 대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종천 브릿지경제신문 사장, 이인식 명동밝은세상안과 원장, 김선종 이대 목동병원 치과 교수, 조찬호 청담셀의원 원장.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은 100세 시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첨단의료와 맞춤형치료, 고객만족을 통해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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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 항노화 줄기세포치료부문 대상 청담셀의원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 항노화 줄기세포치료부문 대상 청담셀의원

 

1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브릿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항노화 줄기세포치료부문 대상의 청담셀의원 조찬호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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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청담셀의원 ‘항노화 줄기세포’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청담셀의원 ‘항노화 줄기세포’

줄기세포 투여 외모·신체기능 재생관리

궁극적인 젊음은 활력에서 나온다. 조찬호(사진 왼쪽)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은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를 목표로 하는 안티에이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조 원장은 하버드대학병원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의학적 요인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외모부터 체내 젊음까지 관리한다.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입하는 ‘재생력 강화치료’는 경제적 여유층 사이에서 건강검진과 함께하는 일종의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1년에 한번씩 시술하면 근력·근지구력 등 전반적인 신체활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갱년기 이후의 성불감증·정력을 되돌리는 성기능 개선치료, 피부의 잔주름을 지우는 ‘3스텝 안티에이징 시술’로 젊음을 되돌리는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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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100세 시대 맞춤형 첨단 의료기술 엄선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100세 시대 맞춤형 첨단 의료기술 엄선

토닥토닥… 환자 아픔 보듬는 ‘믿음 의료’

브릿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한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은 의료소비자가 질병치료 또는 헬스케어 제품 사용 후 만족하는 분야와 만족도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 20곳을 선정했다.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6개 전문진료과가 치과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하면서 턱얼굴심미센터를 특화시켜 양악수술에 전문성을 높여온 것을 인정받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은 2001년 제약업계 최초로 습윤드레싱 제품을 개발하고 꾸준히 업그레드 해 옴으로써 흉터지지 않는 피부를 만드는 데 기여했고, 잎사귀치과는 2011년 7월 이후 3만 개의 사랑니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5분 안팎에 발치해 바쁜 직장인과 대학생에 실질적 도움을 줘 복지위원장상을 받게 됐다.

종근당은 2000년부터 개발해 2013년 7월에 빛을 본 국산 신약 ‘듀비에’가 강력한 혈당강하 및 인슐린저항성 저하 효과로 연 매출 100억 원의 시장성으로 입증해 ‘혁신제약기업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높은 면역원성과 100%에 가까운 항체생성률을 보여 ‘올해의 바이오의약품’에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필러 역할에 콜라겐 생성능력을 겸비한 ‘엘란쎄’로 ‘K뷰티헬스케어제약기업상’을,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으로 우간다 등 저개발국에 의약품 원조에 나서 ‘사회공헌제약기업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재진 두원공과대학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는 “100세 시대를 내다보는 안티에이징 전문병원과 항노화 전문기업, 혁신적인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이 두루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의료기술의 첨단성, 개인맞춤 정밀의학, 뷰티헬스케어 등 미래의학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이대부속목동병원 치과(치과질환 종합) △일동제약 ‘메디터치'(올해의 헬스케어제품) △잎사귀치과(사랑니발치·치아임플란트) 

◆브릿지경제신문 사장상

△연세에스병원(하지정맥류·림프부종) △한길안과병원(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서울중앙클리닉(건강검진센터) △종근당 ‘듀비에정'(혁신제약기업상)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 ‘유전성난청진단키트'(혁신바이오기업상) △복음보청기(혁신의료기기기업상) △JW중외제약 ‘엘란쎄'(K뷰티헬스케어제약기업상) △신풍제약 ‘피라맥스정'(사회공헌제약기업상)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올해의 바이오의약품) △명동밝은세상안과(레이저시력교정·노안수술) △아토파인한의원(아토피질환 한방치료) △SC301의원(줄기세포가슴성형) △메가성형외과(안면윤곽성형) △더멘토성형외과(동안성형) △세련피부과(피부안티에이징) △청담셀의원(항노화 줄기세포치료) △제이비케이랩(항노화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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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줄기세포치료 ‘스페셜리스트’

항노화 줄기세포치료 ‘스페셜리스트’

“앞으론 100세도 거뜬하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아플 때까지 방치해 ‘좋은 치료’를 받을 게 아니라 건강한 자신의 컨디션을 오래 유지하는 게 목표가 돼야 합니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은 항노화 줄기세포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안티에이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안티에이징의 의미는 ‘젊을 때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노후에 얼마나 지속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젊어지고, 젊을 때처럼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으며, 자연스럽게 외모도 젊어질 수밖에 없다. ‘내가 왕년에는~’이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보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에 힘쓰면 노년기도 충분히 활력 넘치게 보낼 수 있다.

조 원장은 단순히 운동하고 규칙적인 식사만 유지하라는 처방을 내리지 않는다. 그는 이미 나이가 든 상태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자신보다 더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재생의학을 목표로 치료에 나서고 있다.

조 원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기능의학과 항노화의학을 접목한 재생의학 치료를 주로 시행하고 있다. 처음엔 여느 의사처럼 ‘아픈 사람을 낫게 해줘야겠다’는 목표로 학업에 임했지만 레지던트 생활을 하며 마음을 달리 먹게 됐다.

그는 “당시 대학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대부분 중증질환자였다”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초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데도 적절한 시기를 놓쳐 고통받는 모습을 자주 접하다보니 치료 못잖게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조 원장은 건강검진 분야에 뛰어들게 된다.

조찬호 원장은 이후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전문의로 재직하며 수년간 검진을 맡아왔다. 처음엔 원하는 일을 하다 보니 즐겁고 보람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구조적 검진의 아쉬운 점을 느꼈다.

조 원장은 “검사 결과에선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자신이 불편을 느끼는 상황에서 검사 결과에 갸우뚱하는 환자가 적잖았다”며 “처음엔 환자의 불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처럼 호소하는 케이스가 점점 쌓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는 분명 정상이 아니라고 느끼는데 검사 결과는 정상범위에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목표는 다시 수정됐다. 조기진단보다 기능의학과 항노화의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의학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진정한 의미로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위해 미국행을 택했다. 하버드대학병원에서 항노화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다.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의학적 요인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웠다. 당시 같이 연수한 의사들도 현재 항노화의학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만 당시 조 원장처럼 ‘병이 들기 전(이른바 미병(未病)인 상태)에 병원을 찾아 관리하자’는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검사비를 들여 아무렇지 않다는 결과를 듣는 것도 돈이 아까운데, 굳이 아픈 곳이 없는데 왜 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느냐’는 게 지배적이었다.

그는 비록 검사 결과가 정상적이더라도 환자가 느끼는 이런저런 불편함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게 분명하다고 확신하고, 이를 임상에서 실현하려면 대학병원보다 자유로운 ‘개원’이 답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2014년 개원에 나서니 때마침 ‘치료’ 못잖게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노화를 막고, 외모를 젊게 가꾸며, 질환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는 트렌드가 형성됐다.

그를 찾는 환자가 서서히 늘었다. 항노화를 목적으로 아프지 않은 환자들도 병원을 찾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젊음을 처방받아 제 나이보다 10년은 젊은 체력과 외모를 되찾겠다는 중장년들이 그를 찾아왔다.

조 원장의 주력 처방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다. 항노화의학을 공부하다보니 정점에 서있는 ‘줄기세포’에 꽂혔다. 조 원장은 “줄기세포는 무한한 자가증식 능력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통증을 개선하며, 항산화작용과 콜라겐 증식 등으로 외모까지 가꿔준다”며 “난치병에 주로 활용돼 왔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쓰면 신체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줄기세포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미용성형 분야다. 주로 안면부 볼륨을 살리는 지방이식을 시행할 때 줄기세포를 추가하면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피부에 직접 주사하면 타이트닝 효과로 잔주름이 개선된다.

하지만 미용 목적 외에도 체력 및 스태미나 증강에도 활용된다.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다시 주입하는 재생력 강화치료는 1년에 한번씩 맞으면 근력, 근지구력, 전반적인 신체활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부 경제적 여유층은 매년 건강검진과 함께 줄기세포시술을 병행하는 것을 정례적으로 굳혔다.

조 원장은 “흔히 줄기세포치료는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해외관광을 통해 시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한국에서도 관련 치료제가 속속 개발돼 세포배양 없이도 반나절만 투자하면 외국서 치료받은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비용은 저렴해지고 과정은 심플해졌다.

그는 “젊은 나이인데도 체감하는 노화현상에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몰라 노화를 방치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갱년기를 노화의 시작으로 여겨 불안해하는데, 사실은 이 시기에 어느 정도 관리에 나서면 오히려 아름다운 노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떨어지는 체력, 자글자글해지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기능 저하’로 크게 상실감을 얻기 쉽다. 조 원장은 “성생활은 젊은층의 전유물이 아니고, 윤택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하지만 갱년기로 성호르몬이 저하되면 남녀 모두 성기능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는 등 부부 사이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경우에도 추출한 자신의 줄기세포를 처방하면 된다. 남성은 음경해면체, 여성은 질내부에 주사하면 수술하지 않아도 체내 재생력이 원활해지게 된다. 여성은 질건조증에서 자유로워지고 남성도 발기부전의 불안함에 떨지 않아도 된다.

조 원장은 “성기능 저하로 인한 불만족은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체감하는 노화현상”이라며 “최근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손잡고 내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중장년층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 컨디션에 맞춰 신체기능을 극대화하는 맞춤기능의학을 병행한다.

기능의학은 현대의학을 기반으로 체내 영양·해독과정의 대사 상태를 이해해 몸 상태를 전체적으로 파악,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과도한 것은 교정하는 학문이다. 구조적 문제가 아닌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호르몬검사, 모발검사, 필수영양소 분석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토대로 부족한 영양소를 주사제나 경구약 또는 식이요법 등으로 개선하는 처방을 내린다.

100세 시대에는 누구나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지향한다. 조찬호 원장은 “미래의 노인은 과거 세대와 달리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거나 정리할 필요 없이 중년기부터 꾸준히 건강관리에 나섬으로써 아주 오랜 기간 젊음을 유지하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 없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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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20개 병의원·헬스케어 선정

[알림]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 20개 병의원·헬스케어 선정

19일 세종문화회관서 시상식 개최

국내 병·의원 및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곳을 선정, 시상하는 ‘2016 의료소비자만족대상’의 수상자로 이대목동병원 치과, 일동제약, 한길안과병원 등 20곳이 선정됐다.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지향하는 브릿지경제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응모 서류 심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높이 드러냄으로써 의료선진화 촉진 및 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제정된 이 상은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9일 오전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수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이대부속목동병원 치과(치과질환 종합) △일동제약 ‘메디터치’(올해의 헬스케어제품) △잎사귀치과(사랑니발치·치아임플란트)

◆브릿지경제신문 사장상

△연세에스병원(하지정맥류·림프부종) △한길안과병원(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서울중앙클리닉(건강검진센터) △종근당 ‘듀비에정’(혁신제약기업상)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 ‘유전성난청진단키트’(혁신바이오기업상) △복음보청기(혁신의료기기기업상) △JW중외제약 ‘엘란쎄’(K뷰티헬스케어제약기업상) △신풍제약 ‘피라맥스정’(사회공헌제약기업상)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올해의 바이오의약품) △명동밝은세상안과(레이저시력교정·노안수술) △아토파인한의원(아토피질환 한방치료) △SC301의원(줄기세포가슴성형) △메가성형외과(안면윤곽성형) △더멘토성형외과(동안성형) △세련피부과(피부안티에이징) △청담셀의원(항노화 줄기세포치료) △제이비케이랩(항노화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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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의 갱년기 이야기] 남성 성기능 저하·성욕감퇴 나이탓 말고 적극 대처해야

[조찬호의 갱년기 이야기] 남성 성기능 저하·성욕감퇴 나이탓 말고 적극 대처해야

규칙적인 성생활 도움되나 자신감 상실 후 ‘악순환’ 반복 … 자칫 성기능장애로 악화

한동안 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전유물로 ‘엄마들만의 고민’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아버지들의 고통’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다. 

갱년기 증상은 기본적으로 성호르몬이 줄어들며 나타나는 것을 통칭한다. 남성도 중년에 접어들며 테스토스테론이 점차 감소한다. 이 호르몬은 30세 전후 정점에 이른 뒤 해마다 약 1%씩 감소한다. 40~60세 남성의 약 7%, 60~80세 남성의 21%는 혈중 남성호르몬이 정상치 미만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성기능, 뇌활동, 골대사, 신체 근육 및 지방 분포, 적혈구 생산, 심혈관계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이 중 남성갱년기의 가장 특징되는 증상은 성기능 저하와 성욕 감퇴’다. 특별히 건강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발기력이 저하되고 사정이 빨라지며 성적 욕구가 저하된다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해마다 남성호르몬 수치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 남성갱년기 진단은 남성호르몬 검사가 기본이며 간기능검사, 전립선검사, 골밀도검사, 체지방검사 등을 병행하는 식이다. 치료법으로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치료, 남성호르몬 보충치료 등이 있다. 

당장의 ‘효과’에만 급급해 발기부전치료제 등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남용하게 될 확률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성이 생기는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아주 정도가 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법을 권한다. 갱년기 증상이 찾아왔다고 해서 무조건 호르몬치료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호르몬 치료는 일부 장기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는 치료법인 만큼 상황에 맞는 판단이 중요하다.

갱년기가 시작될 무렵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는 남성들일수록 문제가 악화되기 전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호르몬 수치가 그리 낮지 않은 상황이라면 줄기세포 치료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음경해면체에 농축된 자신의 성체줄기세포를 주입, 노화된 세포를 젊게 재생시킨다.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며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더디게 이뤄지며 유발되는 측면도 있다. 줄기세포는 약해진 혈관을 재생하고 강화시켜 젊었을 때 발기력을 되찾도록 유도한다. 약물처럼 오래 복용하지 않아도 되고 내성이 나타날 걱정에서 자유롭다. 우리 병원에서도 남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고 성기능을 회복시키는 ‘성셀’(性cell) 프로그램이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최근 이제 막 50대에 접어든 남성도 이같은 문제로 내원했다. 서울 청담동에서 주류 관련 사업을 하며 ‘세련된 외모’를 자랑하는 그도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이 예전만 못한 게 최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젊은 시절엔 ‘하루에 3~4번도 거뜬했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할아버지가 된 기분이라고. 성생활에 나서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게 문제였다.

호르몬수치를 파악해보니 그리 낮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과거의 자신’을 기준으로 삼다 보니 고민에 빠진 듯했다. 예전에 비해 발기력이 시원찮고, 사정도 빨라진 듯한 느낌이었다. 발기부전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에 복용을 포기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젊었을 때의 성기능과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것이었다. 실제로 남성 갱년기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규칙적인 성생활’이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성욕이 감퇴하기 마련이지만 지나친 금욕은 회복불능의 성기능장애나 노화 촉진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적잖은 중년 남성은 자신감이 떨어지고, 아내의 눈치를 보느라 성생활은 점점 뒷전이 되어가며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성셀 치료를 결심한 그는 시술 후 시간이 흐르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당장 100% 만족할 정도는 아니라도 서서히 젊은 시절의 페이스를 되찾는 듯해 만족스럽다는 고마운 이야기였다. 2년여간 벽을 친듯한 아내와의 관계도 서서히 가까워지는 중이다. 오히려 연애 시절처럼 두근두근하다며 얼굴을 붉혔다.

성기능 저하와 성욕 감퇴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100세 시대를 코앞에 두고, 노년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므로 나이 탓으로 돌려 방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까지 갖추면 멋진 중년의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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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의 갱년기 이야기] 쇠락하는 성기능, 방치할 수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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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의 갱년기 이야기] 쇠락하는 성기능, 방치할 수밖에 없나

남성호르몬 저하되며 성기능 저하 체감 … 여성은 성교통 문제로 성생활 기피

의학기술의 발달로 ‘노화’까지 치료할 수 있는 시대다. 이미 퇴화된 신체기능을 다시 젊게 되돌리고 왕년의 외모까지 되찾아준다. 이뿐만 아니라 청춘을 되찾아 소원했던 부부관계까지 다시 친밀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같은 항노화 치료의 중심에 선 게 줄기세포다. 줄기세포는 체내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전분화능력으로 ‘재생의학’의 꽃으로 불린다.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역분화줄기세포 등 3가지로 나뉘며 이 중 대중적인 치료에는 골수·혈액·지방조직 등에서 추출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가 쓰인다. 실제로 한국은 줄기세포 임상치료 선두주자로 꼽힌다.

최근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 중 가장 관심을 받는 분야가 성기능 개선 치료다. 100세 시대를 맞아 좀더 젊고, 젊을 때와 비슷한 성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요가 늘며 주목받고 있다. 

중년층은 갱년기를 맞으며 자신의 성기능에 의구심을 품게 된다. 즉 ‘젊었을 때의 자신’을 잊지 못하며 성생활의 위기를 겪는다. 남성은 성호르몬 수치가 줄어 갱년기 증상이 성기능 저하로 직결되는 측면이 크다. 발기가 이뤄져도 지속시간이 짧아지고, 강직도도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체감한다. 이렇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젊을 때보다 성관계 횟수가 줄어든다. 

심지어 아내가 불만족스러운 눈치를 내비치거나, 대놓고 구박하는 통에 마음이 위축되는 등 심리문제까지 추가돼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질 수축력이 떨어지며 질액 분비가 젊을 때에 비해 크게 감소해 오르가슴을 느껴도 어딘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여성은 중년에 접어들며 성욕 자체가 감퇴하는 게 아니다. 폐경기에 가까워질수록 질액이 젊은 시절에 비해 소량 분비돼 질건조증·성교통 등으로 성관계가 고통스럽게 느껴지며 행위를 피하게 된다.

이런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게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필러 등을, 여성은 필러·질축소수술 등을 고려한다. 하지만 이들 방법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특히 경구약물은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약물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저하되는 경우가 적잖다. 

필러 시술의 경우 남녀 모두 시각적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임시방편’적 측면은 부정할 수 없다. 최근 필러를 활용한 성기확대, 질수축 등 성기능 개선 시술은 분명 음경이 확대되거나 질 내부가 수축되지만 근본적인 성감 증진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필러는 주로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금세 체내에서 분해돼 자주 병원을 다녀야 하는 등 번거로운 측면이 있다.

우리 병원의 경우 ‘성셀’(性cell) 치료로 농축된 성체줄기세포가 노화된 세포를 젊게 재생시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기능을 개선한다. 만족스러운 성기능 개선 치료는 성감을 얼마나 느끼도록 만드는가의 여부에 달렸다.

성셀 치료는 자신의 자가골수·혈액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농축한 뒤 음경해면체와 질 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당일(half-day) 마무리돼 사업을 운영하거나, 회사일에 치이는 사람도 시간 구애를 받지 않는 게 장점이다. 시간이 지나며 점차 상태가 예전처럼 돌아오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성은 노화 이외에도 생활습관으로 발기부전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등은 혈관을 더 수축시키고 약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이때 줄기세포를 음경해면체에 주사하면 좁아지고 약해진 혈관이 재생, 젊었을 때 못잖은 성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실질적인 발기력을 높이고 둔감해진 성감이 높아진다.

여성은 필러로 개선하기 어려웠던 질건조증 등 근본적으로 성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여성도 폐경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등 신체변화를 겪지만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질 내부에 줄기세포를 주사하면 질액 분비량을 늘려 예전 같은 성적 민감도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 청담동에 사는 김모 씨(45·여)도 비슷한 문제를 겪다가 줄기세포 성기능 개선치료로 ‘돌파구’를 찾은 케이스다. 김 씨 부부는 모두가 인정하는 ‘금슬좋은 커플’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서로 스킨십을 피하고 있다. 남편도 자신도 갱년기를 겪으며 성기능이 예전과 같을까 걱정됐기 때문이다. 외모는 30대 중반으로 보일 정도로 관리가 잘 됐지만 ‘속 사정’은 그렇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줄기세포를 활용한 성기능 치료를 접하게 됐다. 부끄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남편과 함께 내원해 각각 성셀 치료를 받았다. 처음엔 특별한 반응이 있을까 의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부의 친밀도는 높아지는 중이다.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며 중장년층의 러브라이프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정받는 추세다. 실제로 중년 남성·여성이 혼자 오기보다 부부가 함께 손잡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고, 인생 2막에 나서는 재혼 커플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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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접어들면 적어도 ‘5㎏ 늘어’ … 근육 줄고 지방 늘며 다이어트 효과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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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접어들면 적어도 ‘5㎏ 늘어’ … 근육 줄고 지방 늘며 다이어트 효과 더뎌

갱년기 비만, 성장호르몬 줄어들며 하체비만서 거미형 체형으로 변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는 주부 심모 씨(45)는 최근 마음이 헛헛하다.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 지난해 잘 입고 다니던 원피스가 꽉 껴 충격을 받았다. 평소와 크게 달라진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몸무게가 늘며 군살이 잡히기 시작한 것.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잇살’을 받아들이고 좀더 타이트하게 관리에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

갱년기 맞으며 나잇살 폭탄 … 하체비만에서 거미형 체형으로 변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 캐리조차 피하지 못한 게 ‘나잇살’이다.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폐경 등 생물학적인 주기에 맞춰 심신이 심하게 요동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갱년기는 여성에게 큰 무력감을 안겨주는 시기다.

무엇보다 임신 후 한번 몸매에 강한 ‘크리티컬’(critical, 게임에서 피격이란 의미를 담은 신조어)을 입은 뒤, 갱년기를 겪으면 한번 더 호르몬의 공격에 몸매 자체가 변하게 된다.

대한갱년기학회는 ‘갱년기와 비만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다니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평균적으로 5㎏ 안팎 체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몸매 라인도 변한다. 젊은 시절 굵은 허벅지 등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던 것과 달리 ‘복부비만’으로 고민하게 된다.

여성은 임신 과정에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이때 쌓인 지방이 나잇살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으며 폐경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한다. 이 시기에는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에스트로겐이 체내에서 거의 생성되지 못해 지방이 차곡차곡 쌓일 수밖에 없다.

성장호르몬 분비량도 줄어들어 결국 체내 근육량도 감소하고, 근육이 소실된 자리를 지방이 채우며 군살이 늘어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청소년기에는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돕고, 이후 성인에서는 근육량을 유지하며 섭취한 지방을 체내 구석구석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며 젊을 때와 똑같이 활동해도 오히려 살은 더 찌는 최악의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원장은 “중년 여성은 허벅지가 가늘어지고 뱃살이 늘어나는 변화를 겪기 십상”이라며 “폐경 후에는 지방세포의 분포가 엉덩이나 허벅지에서 복부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경우 대사증후군 등이 유발될 수 있어 미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음식 섭취하며 관리하면 도움

갱년기에 접어들며 여성호르몬이 소실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다. 아직 갱년기가 찾아오지 않은 중년 여성들은 식물영양소의 에스트로겐 유사성분인 ‘피토에스트로겐’(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단을 구성해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조 원장은 “피토에스트로겐은 구조적으로 에스트로겐과 같은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은 아니지만 화학적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기능적으로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피토에스트로겐은 인체에 흡수되면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 호르몬양을 조절한다. 이 과정에서 호르몬 및 항산화 효과 등을 내며 골다공증, 방광염·질염·질건조감 등 비뇨생식기계 증상, 안면홍조,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콩·된장·두부·두유 등 콩으로 만든 식품, 아마씨, 해바라기씨, 석류, 칡, 양배추, 브로콜리, 크랜베리, 녹차 등에 풍부하다.

운동·식이요법 정석이지만 ‘마라톤’ … 사우나는 수분만 감소

가장 좋은 것은 꾸준한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젊을 때처럼 바로바로 나오지 않아 금방 포기하는 것도 적잖은 게 사실이다. 

이때 갱년기 여성이 으레 선택하는 게 사우나다. 사우나를 하며 땀을 빼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데, 이 기분이 즐거워 끊지 못한다는 경우도 다수다. 조찬호 원장은 “하지만 사우나는 일시적인 수분배출로 체중이 줄어들 뿐 정작 체지방은 줄지 않아 다이어트 효과는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먹는 양이 줄어 앉았다 일어났을 때 어지러운 증상을 느낄 때가 많아 자제해야 한다”며 “사우나는 다이어트 중이라면 자제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요즘 갱년기 비만 개선 트렌드?

최근엔 최후의 수단이 아닌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병원 치료를 고려하는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 실제로 중년 여성들은 청담동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느 정도 경제력이 탄탄한 데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욕구가 높아 한번에 여러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40대 이상 중년층이 즐겨찾는 시술은 지방흡입·줄기세포 지방이식 등 지방성형, 얼굴의 탄력을 되찾아주는 실리프팅·필러 등 각종 주름개선 시술이다. 이를 병행하는 사람도 많다.

조 원장은 “최근에는 100세 시대를 맞으며 아무리 갱년기를 겪더라도 젊은 시절 못잖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적잖다”며 “실제로 최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게 체형성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래도 가시적인 효과가 가장 큰 지방흡입을 선호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흡입한 지방을 안면부에 이식하는 케이스도 많다”고 덧붙였다.

중년 여성이 주로 선호하는 지방흡입 부위는 복부와 팔뚝이다. 복부는 팔이나 허벅지에 비해 거의 5~7배에 가까운 지방세포가 분포하고 있다. 피하지방은 내장지방보다 빠지는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단기간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가 저하돼 감량 속도는 크게 더뎌져 지루한 마라톤 마냥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데 지친 사람들도 많이 도전한다.

여성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팔뚝살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역시 나잇살 때문이다. 조찬호 원장은 “체내에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살가죽이 탄력을 잃고 처진다”며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기 때문에 지방이 늘어날수록 피부가 눈에 띄게 늘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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