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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자가 줄기세포로 성기능 장애 개선

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중장년층에서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성생활이 회자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만족스러운 삶을 이어가는 데 부부 간에 성생활의 비중은 상당히 크고, 평균 65세까지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중장년 규칙적인 성생활, 건강에 도움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은중장년층의 규칙적인 성생활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평소 건강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노화 및 성 기능 퇴화를 지연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등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갱년기 여성이 겪는 신체적 노화는 건강한 성생활에 적신호를 켜는 주범이 될 수 있다. 한국 여성의 폐경은 평균적으로 50세를 전후로 일어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호르몬 균형이 깨지며 안면홍조, 두통, 우울, 불안감, 기억력 감퇴 등으로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갱년기 여성을 두 번 울리는 것이 있다. 바로 성기능 저하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질 점막이 위축돼 부부 생활시 윤활액 분비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등 질 건조증이 유발된다. 이런 경우 극심한 성교통을 겪고, 성생활을 기피해 여성 성기능장애에 이르기도 한다.

조찬호 원장은질 건조증, 수축력 저하까지 겪으며 여성은 자신감을 잃는다. 하지만 내원한 중년 여성 중에는 질 건조증을 오랜 기간 앓아온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 여성 성기능 장애 개선

성기능 장애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치료법 중 하나가 항노화 치료의 중심에 선줄기세포.

줄기세포는 체내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전분화 능력으로 재생의학의 꽃으로 불린다. 줄기세포 여성 성기능 장애 개선 치료는 과거 필러 등으로 무조건 채우거나, 수술로 좁히는 방식에서 탈피했다. 우선 자신의 자가 골수·혈액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농축한 뒤 질 내 조직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조찬호 원장은농축된 성체줄기세포가 노화된 세포를 젊게 재생시켜 자연스럽게 기능을 향상시킨다자신의 줄기세포를 활용하므로 안전하며 필요에 따라 자가 지방을 병용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시술 후 1~2주 뒤부터 성기능이 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질액 분비량이 늘어나는 등 예전 같은 성적 민감도를 되찾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청담셀의원에서 선보이는 줄기세포 여성 갱년기 치료는 기존 시술로 개선하기 어려웠던 질 건조증 등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또한, 입원할 필요 없이 당일이면 치료가 가능해 부담이 적다.

조찬호 원장은내원하는 중년 여성 중에는 출산 후 필러 시술뿐만 아니라 한두 번의 여성 성형을 받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여성은 흔히 부부관계 시 자신보다 상대방의 만족도를 고려한 단순히 질 내부를 좁히거나 채우는 시술을 받는데 이제 이러한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부 간의 소통이 최우선이며 여성도 자신의 만족 여부를 고려해야 부부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담셀의원 관계자는줄기세포 성 기능 개선 치료는 남성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권태기를 해결하려고 같이 내원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부부 모두 얼굴이 어두웠는데 점차 밝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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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셀의원, 줄기세포 성기능센터 개소

줄기세포 항노화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담셀의원이 29일 ‘줄기세포 성기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갱년기에 발기력 저하, 질건조증·성교통으로 고통받는 중장년층 남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야심차게 문을 열었다.

 

최근 한국은 ‘섹스리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한 설문 결과 ‘섹스리스’를 겪는 부부는 36.1%로 나타났다. 일본의 섹스리스 비율은 2014년 기준 44.6%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연령이 올라갈수록 섹스리스 비율이 높아졌으며 50대 이상 기혼자는 43.9%에 달했다. 결혼 기간이 늘어날수록 비율이 높아지는 것도 특징적이다.

 

단순 감정문제뿐만 아니라 갱년기로 인한 신체증상도 중년층에서의 성관계 기피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줄기세포 성기능개선 치료가 도움될 수 있다. 자신의 조직에서 순수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배양하지 않고 바로 문제 부위에 주사해 약해진 기능을 회복시킨다. 무리하게 약물을 복용하거나 수술하지 않아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성기능 개선 및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줄기세포 성기능센터 원장은 “노화가 시작되면 신체적으로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며 남녀를 불문하고 성기능 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흔히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대체요법,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이나 남성호르몬 대체요법을 통해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기능적인 효과를 넘어 근본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법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성은 갱년기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감하면 안면홍조, 식은땀, 불안한 감정상태 등으로 고통받는다. 질액 분비 감소와 질 수축력 저하로 젊었을 때에 비해 성감이 떨어지게 된다.

 

흔히 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지만 남성도 남성 갱년기증후군을 겪으며 성 생활의 위기를 맞는다.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남성호르몬 수치로 인해 성기능 감퇴와 탈모·기억력 감소 등을 동반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초반에 정점에 도달하고, 연간 약 0.8~1.3%씩 감소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가파르게 감소하면 발기력이 저하되는 등 성기능 문제로 직결된다. 조 원장은 “중장년 가운데 발기가 이뤄지는데도 젊을 때보다 성관계 횟수가 줄어들거나, 스스로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에 빠져 좌절하는 등 심리적 문제까지 겹쳐 점차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만성화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기존 치료 중 여성호르몬요법은 안면홍조에 효과적이지만 성감 증대에는 미흡하다. ‘질 필러요법’은 느슨한 질 내부를 필러로 채워 배우자의 성감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정작 여성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성관계시 온기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성의 성감증진 효과는 미미한 게 한계다.

 

남성은 갱년기에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게 발기부전 치료 경구용 약물인데, 혈관을 확장시켜 발기력을 높이지만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약물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줄기세포를 활용하면 이같은 문제에서 자유로워진다. 조 원장은 “줄기세포의 혈관 및 조직 재생기능은 노화돼가는 세포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기능을 개선한다”며 “여성은 질액 분비가 늘어나고, 남성은 발기력뿐만 아니라 성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남성이 줄기세포를 통해 발기력을 되찾았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덴마크 온덴세대병원(Odense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도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줄기세포요법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음경내 발기 문제가 있는 부위로 주사했더니 6개월 안에 치료받은 21명 환자 중 8명이 자발적인 성교가 가능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 원장은 “남성은 단순 갱년기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약해져 발기부전이 유발되는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며 “줄기세포를 음경해면체에 주사하면 좁아지고 약해진 혈관이 재생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실질적인 발기력 향상과 성감 증대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청담셀의원에서는 필요에 따라 복부 등에서 자가지방을 채취해 음경이나 질내에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이는 성기확대나 질내 조직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줄기세포 성기능 개선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줄기세포 성기능 개선치료는 회당 3~4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고, 자신의 조직을 활용해 안전하다.

 

조찬호 원장은 “100세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중장년층의 성은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요소가 됐다”며 “건강한 성생활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분비해 우울증이나 의욕 저하 등을 예방하고, 면역글로불린으로 하여금 면역성을 높여 등 노화·치매·건망증 등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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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로 혈관 재생…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줄기세포로 혈관 재생…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발기부전 치료
음경에 주사… 2~3시간 소요
혈액순환 잘 돼 발기력 향상

 

지난해 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 부부의 35% 이상은 섹스리스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결혼 햇수가 길어질수록 섹스리스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기혼자의 경우 섹스리스 부부가 43.9%에 달할 정도다.

이같은 중장년층의 섹스리스는 갱년기 등에서 비롯된 성기능 장애, 이로 인한 우울증 등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특히 남성은 갱년기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가파르게 감소하는데 이때 발기력이 저하되는 등 성기능 문제로 직결된다. 흡연, 음주,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약해지는 것도 한 몫 한다.

청담셀의원 조찬호 대표 원장은 “대부분의 남성은 나이를 먹더라도 젊을 때와 같은 힘을 갈망하지만 노화로 점차 발기 강직도와 지속시간이 떨어지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만성화되는 경우가 적잖다”며 “성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 결여로 대인기피까지 생기는 등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이는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불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듯 문제가 심각하다면 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 고개 숙인 남성에게 희망을 주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마르타 호르 덴마크 오덴세대학병원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에게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음경해면체(corpus cavernosum)에 주입, 발기력을 개선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이 된 21명의 40~70세 남성을 대상으로 치료를 시행했다. 배양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은 줄기세포를 그대로 음경해면체에 단 한 차례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8명이 자연스러운 발기력을 회복, 성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이후 1년 동안 발기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지켜봤다. 연구팀은 시술 전후 6~12개월에 환자들의 ‘국제발기기능 지수(IIEF: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를 측정했다. IIEF 지수가 높을수록 강직도가 높다는 의미인데, 시술 6개월 후 참가자는 전원 IIEF 지수가 6점에서 12점 정도로 개선됐다. 특히 발기 지수가 7점에서 14점으로 높아진 8명은 자연 발기에 의한 성행위가 가능해졌으며, 1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치료효과가 지속됐다. 호르 박사는 “참가자의 일부이지만 단 한 번의 줄기세포 주입으로 성행위가 가능할 정도로 발기 기능이 회복된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라며 “중간엽 줄기세포가 음경의 손상된 발기조직으로 스스로 찾아 들어가 발기에 필요한 근육세포와 혈관 내피세포로 분화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이 같은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남성 성기능 개선 치료를 하는 조찬호 원장은 “과거에는 단순히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위기였다면, 최근에는 일시적인 치료 효과에 그치지 않고 노화된 성기능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의료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줄기세포의 재생력은 노화돼가는 세포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경구용 발기부전치료 약물 요법은 간단하지만 함부로 복용했다가는 더 큰 문제를 부를 수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은 쇼크 등 부작용 우려가 높아 경구제가 금지돼 있다. 고혈압·뇌졸중·색소성망막염·우울증 환자들도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처방받아야 한다.

반면 줄기세포 성기능 개선 치료의 경우 누구나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연구팀이 시행하듯 줄기세포를 음경해면체에 주사하면 좁아지고 약해진 혈관이 재생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실질적인 발기력 향상과 성감 증대로 이어진다. 치료는 2~3시간 정도 소요돼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고, 자신의 세포를 활용하므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다. 조찬호 원장은 “당장 성관계가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휩싸여 회피하기보다 정신적 교감을 충분히 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최근엔 갱년기를 겪는 부부가 함께 내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갱년기로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며 질건조증 등 성교통, 성기능 장애에 노출된다”며 “여성에게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질액 분비가 늘어나 부부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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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셀의원, 줄기세포 힐링 피부관리센터 오픈

청담셀의원, 줄기세포 힐링 피부관리센터 오픈

메디컬 스킨케어·전신 항노화 동시에 … 갱년기 급격한 피부노화 관리 특화

 

청담셀의원이 17일 ‘줄기세포 힐링 피부관리센터’를 오픈했다. 이 병원은 줄기세포 항노화·갱년기관리 등 안티에이징에 특화됐다. 최근 스킨케어 관련 수요가 높아지며 병원 부설 피부관리센터를 오픈했다.

박미라 청담셀의원 줄기세포 힐링 피부관리센터 실장은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은 안면홍조, 피부 푸석거림, 잔주름 증가 등으로 급격한 노화를 겪게 된다”며 “청담셀의원의 특화된 갱년기 치료와 피부관리로 예전처럼 젊고 아름다운 피부로 되돌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힐링 피부관리센터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재생시술은 물론 다양한 에스테틱 관리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실질적인 피부재생술 ‘줄기세포 스킨케어 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 스킨케어는 단순한 마사지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의료진이 개인별 피부타입을 진단하고 여기에 과학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을 통칭한다. 피부과적 치료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피부장벽 강화·주름 완화·색소질환 개선 등 정상적인 피부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줄기세포 힐링 피부관리센터에서는 의료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크게 △주름관리를 위한 실리프팅·고주파관리·탄력레이저 등 ‘리프팅 케어’ △나이가 들며 처지고 늘어진 얼굴을 탄력있게 되돌리는 ‘작은얼굴 만들기 프로그램’ △기미·잡티·주근깨·검버섯 등을 관리하는 ‘색소질환·미백관리 프로그램’ △넓은 모공을 줄이고 쫀쫀한 피부결로 만드는 ‘모공 타이트닝 프로그램’ △신데렐라주사·백옥주사·태반주사 등 IV주사를 맞는 동안 에스테틱 관리를 받는 ‘스킨리뉴얼 프로그램’ △줄기세포 피부주사와 에스테틱 프로그램이 포함된 ‘줄기세포 스킨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갱년기로 찐 나잇살을 정리하려는 등 지방흡입수술 수요가 높아지자 수술 후 탄력을 되찾아주는 ‘지방흡입 후관리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은 “메디컬 스킨케어는 스킨케어와 의학적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이고 피부를 좀 더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다”며 “피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에 이뤄지는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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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손등 보면 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탄력 되찾아 볼까?

여자 나이, 손등 보면 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탄력 되찾아 볼까?

사용 빈도 높은 손, 노화 빨리 돼
자외선 차단되는 핸드크림 사용
줄기세포 이식술, 주름 개선 효과

 

성형 및 미용 기술의 발달로 이제 얼굴만 봐서는 나이를 알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손등을 보면 그 ‘관록’을 알 수 있다. 손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부족해 40대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뽀얀 손은 나무 껍질처럼 변하고, 정맥이 불거지며, 심지어 잡티까지 올라온다.

실제로 ‘성형 및 재건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서는 손만 보고도 상대방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이처럼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손등은 고가의 핸드크림이나 화려한 네일아트 심지어 다이아몬드 반지로도 가려지지 않아 중년 여성들의 속을 썩이기 마련이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은 “손등도 얼굴처럼 미리 노화 관리를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이는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사용 빈도가 높고 움직임이 많아 노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등 노화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평소 핸드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은 기본이다. 손이 건조해지면 손의 피부를 감싸고 있던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면서 피부가 자극받고 쉽게 주름진다. 또한 주기적으로 손 각질을 제거하고 핸드크림을 바를 때마다 가볍게 마사지해 손의 피부재생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자외선 차단도 잊지 않도록 한다. 가령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핸드크림을 바르고 운전을 할 때에는 장갑을 껴주는 게 뽀얀 손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방에서 설거지를 할 때 맨손으로 하면 뜨거운 물과 세제에 자극받아 자칫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손에 꼭 맞는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조찬호 원장은 “최근 청담셀의원을 내원하는 여성 중 줄기세포 손등 지방이식 등 수부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지방이식과 마찬가지로 엉덩이나 허벅지, 복부 등에서 지방세포를 흡입한 후 이를 빈약한 손등에 채워주는 방식이다. 이때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분리해 함께 이식하는데 줄기세포는 혈관을 생성해 혈액을 원활히 공급하며 손등에 영양분을 공급하므로 생착률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는 줄기세포가 다양한 성장인자를 자극, 조직을 활성화시켜 얇은 손등도 탄력 있고 통통한 아기 손처럼 되돌려주는 안티에이징 시술인 것이다.

시술엔 지방흡입 수술 후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데 걸리는 것을 포함해 약 2~3시간이 소요된다. 손등은 혈관이 많이 지나가는 예민한 부위인 만큼 섬세한 술기로 이뤄져야 한다. 이 수술은 1회 수술로 반영구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만 손은 움직임이 잦은 부위인 만큼 필요에 따라 리터칭을 시행할 수 있다. 줄기세포 손등 지방이식은 시술 후 2~3일 정도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팔을 베고 자는 등 강한 압박을 가하거나, 마사지를 받거나, 피아노 연주나 컴퓨터 타이핑 등 움직임이 많은 경우 이식 부위의 지방이 빠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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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셀의원, ‘항노화 줄기세포 지방성형센터’ 개소

청담셀의원, ‘항노화 줄기세포 지방성형센터’ 개소

지방성형 시 성체줄기세포 활용해 생착률 높여 … 손등지방이식부터 지방흡입까지 다양

 

청담셀의원은 최근 다양한 부위의 지방이식 및 흡입에 특화된 ‘항노화 줄기세포 지방성형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줄기세포 항노화·재생의학 등에 조예가 깊은 조찬호 대표원장이 직접 시술에 나선다.

청담셀의원은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를 목표로 하는 안티에이징 클리닉이다. 조 원장은 하버드대병원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의학적 요인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외모부터 체내 젊음까지 관리하고 있다.

이 병원의 지방성형센터에서는 모든 시술에 줄기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방이식으로 피부의 주름은 지우고, 처진 부위는 흡입으로 개선하며, 탄력은 실리프팅 등으로 높이는 ‘3스텝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자글자글한 잔주름을 지워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줄기세포 동안시술’ △빈약한 안면부의 볼륨을 채우는 ‘줄기세포 얼굴지방이식’ △나이가 들어 거칠어진 중년 여성의 손등의 통통하게 되돌리는 ‘줄기세포 손등지방이식’ △얼굴의 나이테로 여겨지는 ‘줄기세포 목주름 제거 시술’ △갱년기 등 나잇살로 늘어난 복부·허벅지·팔뚝 등의 사이즈를 감소하는 ‘지방흡입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청담셀의원에서는 지방이식 시 100%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는 골수나 혈액 등 체내 곳곳에 조금씩 존재하는 줄기세포다. 모든 조직으로 분화하는 것은 아니고 발생 계통이 비슷한 몇 가지 조직으로 분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지방이식 시 함께 주입하면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높아지고 재생 효과로 피부톤이 맑아져 만족도가 높다.

조찬호 원장은 갱년기 이후 중장년층에서의 ‘회춘’을 목표로 하는 특화된 미용성형에 나서고 있다. 그는 “무리한 시술로 과도하거나 부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보다 ‘5년전, 10년 전 그 시절’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겉만 젊어보인다고 회춘한 것은 아니다”며 “내원하는 의료소비자 중에는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입하는 ‘줄기세포 전신 재생 항노화 치료’를 병행해 활력을 보충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이 치료법은 최근 경제적 여유층 사이에서 건강검진과 함께하는 일종의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 정제해 배양하지 않고 IV(링거 정맥주사) 형태로 주사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1년에 한번씩 시술하면 근력·근지구력 등 전반적인 신체활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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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여드름흉터 ‘깐달걀 피부’로 변신한 비결, ‘줄기세포’

귤껍질 여드름흉터 ‘깐달걀 피부’로 변신한 비결, ‘줄기세포’

성장인자·콜라겐 형성으로 흉터 메우며 타이트닝 효과 … 톤업·탄력증진까지

 

직장인 윤모 씨(27·여)는 최근 웨딩 본식을 2개월 앞두고 거울을 보는 게 답답하다. 몇 년 전 취업준비로 얼굴에 성인여드름이 뒤덮인 이후 흔적이 그대로 남아버린 게 콤플렉스가 됐다.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엔 울퉁불퉁 여드름흉터가 남고 모공까지 넓어졌다. 파운데이션으로 가려봐도 오히려 피부 요철이 부각돼 고민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리허설 촬영은 ‘포샵’으로 걱정을 덜었지만 당장 본식에서는 이를 가릴 수 없어 속이 상한다.

최근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대학생·직장인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성인이 된 후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부신피질에서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발생하기도 한다. 유전형질·비타민 결핍·생리불순·운동부족·과로·스트레스 등이 여드름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이 반복되는 피부 상태에서 오랜 동안 지속된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흉터는 크게 △크고 경계가 명확한 박스카 흉터(box scar) △모양이 완만하고 넓게 파인 롤링 흉터(rolling scar) △좁고 예리한 송곳 모양의 아이스픽 흉터(icepick scar) 등으로 나뉜다. 흉터 치료 기간은 방치한 기간에 비례하다보니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적잖다.

여드름흉터를 개선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레이저를 활용해 피부 표면을 갉아내는 것이지만 고통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시술 후 며칠간 피부를 빨갛게 만들고, 피부 껍질이 계속 벗겨져 외출도 어렵다. 또 레이저는 흉터가 연해지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지 흉터 자체를 없애지는 못한다.

기존 시술의 단점을 보완하며 새로운 여드름흉터 치료옵션으로 떠오르는 게 ‘줄기세포 여드름흉터 시술’이다. 줄기세포는 이미 가슴확대, 얼굴 지방이식 등 미용성형 분야와 난치성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이고 있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원장은 “미용치료에는 주로 성체줄기세포가 활용되는데 이는 골수나 혈액 등 우리 몸 곳곳에 조금씩 존재한다”며 “줄기세포는 모든 조직으로 분화하는 것은 아니고 발생 계통이 비슷한 몇 가지 조직으로 분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흉터치료를 받았지만 함몰된 흉터에 새살이 차오르지 않거나 특별한 일정으로 시간이 촉박한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줄기세포 여드름흉터 치료는 주로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기기로 농축한 뒤 특수처리해 피부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얼굴에 마취크림을 바르거나 주사마취를 하는 등 부분마취로 충분하지만 통증에 약한 사람은 수면마취를 하기도 한다. 정제된 줄기세포를 흉터 자리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의외로 간단하다.

줄기세포에는 세포조직의 수와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하는 단백질성의 생리활성물질인 성장인자들이 분비돼 피부가 재생된다. 이때 콜라겐이 형성돼 여드름 발생 부위 주변에 공급되며 흉터를 메워준다. 이 과정에서 염증을 막는 항염 효과로 여드름이 더 올라오는 것까지 방지된다.

조 원장은 “피부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세포조직 재생을 촉진시키는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으로 넓어졌던 모공 및 피부 공간이 타이트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줄기세포 속 성장인자는 피부재생력을 높이는 효과로 화상치료나 수술흉터 여드름 흉터보다 심한 시술에 활용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청담셀의원에서는 필요에 따라 의료소비자의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추출한 자가지방세포를 피부에 이식해 흉터를 미세하게 메우기도 한다.

조찬호 원장은 “줄기세포 여드름흉터 치료법은 자가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물반응이나 면역 반응이 없으며,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라며 “이밖에 각종 성장인자는 단순히 흉터를 작게 만들뿐만 아니라 피부톤을 개선하고 탄력까지 높여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최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단순 PRP(조혈모세포) 키트를 활용한 치료를 하면서도 줄기세포 여드름치료를 한다고 표방하는 병원이 적잖다”며 “이럴 경우 들인 비용에 비해 저조한 효과로 기대했던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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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의 갱년기이야기] 영양제도 밸런스 갖춰야 ‘항노화 네트워크’ 발휘

[조찬호의 갱년기이야기] 영양제도 밸런스 갖춰야 ‘항노화 네트워크’ 발휘

신데렐라·백옥 주사 무조건 미용목적 아냐 … 비타민C·E, 코엔자임Q10,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합쳐져야 효과

최근 안티에이징, 항노화에 대한 관심은 영양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조4900억원으로, 2010년 1조원에 비해 무려 40%나 증가했다. 부엌 찬장 속에 비타민제 하나 쯤은 구비하고 있는 가정은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효능을 바라기보다 ‘몸에 좋다고 하니’ 습관처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많이 찾는 영양제가 ‘비타민C’다. 피로회복의 대명사로 알려지며 영양제 대중화에 일조해온 주역이다.

비타민C를 비롯한 몇몇 항산화 영양제는 단순히 피로회복 기능을 떠나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 실질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한다. 누구나 노화를 겪고, 일상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세포에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유발되기 시작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장본인으로 점점 쌓이면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제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로 노화를 늦추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특정 성분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유리하다고 권고한다. 항산화 네트워크란 말은 레스터 팩커 미국 UC버클리대 분자생화학 교수가 저서 ‘항산화의 기적’에서 처음 소개한 개념이다. 이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성분으로는 △비타민C △비타민E △코엔자임Q10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등이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에 하나로 신체의 활성산소를 없애거나 억제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고,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등 만능 영양소로 꼽힌다.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세포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하도록 하는 항산화물질이다. 흔히 피부건강에서 빠뜨릴 수 없는 물질로 꼽히며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코엔자임Q10은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며 이로 인한 체세포 손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 재생까지 돕는다. 코엔자임Q10은 몸에서 자연스레 합성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합성할 수 있는 양이 점점 줄어드는 만큼 30대 이후부터 영양제나 주사로 보충해주는 게 유리하다. 코엔자임Q10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져 주름이 쉽게 진다. 한 연구에서는 코엔자임Q10을 하루 60㎎을 먹으면 주름 면적과 주름 깊이를 각각 평균 33%, 7%씩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루타치온 주사의 경우 국내서 속칭 ‘백옥주사’로 불리며 흔히 ‘VIP의 미용 시크릿’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는 수용성 펩타이드의 주요 항산화물질로 피부 미백효과는 부수적인 효과에 그친다. 간 해독작용을 돕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일종의 항산화제 기능을 한다.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티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해 피부톤을 개선,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데렐라주사의 주성분인 ‘알파리포산’(Alpha Lipoic Acid)도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비타민C, E의 40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활기를 찾아줘 기력 회복에도 용이하다. 본래 간 기능 회복용으로 사용하던 약물로 노화방지, 피부미용, 당뇨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적용 대상이 넓어졌다.

흔히 글루타치온주사(백옥주사)나 알파리포산주사(신데렐라주사)를 무조건 미용목적의 ‘뷰티주사’로 알고 있지만, 이들 주사는 뛰어난 항산화효과로 실질적 안티에이징 효과를 낸다. 미용 효과는 신체가 젊어지며 나타나는 부수적 효과로 볼 수 있다.

이들 항산화물질은 단독으로 봤을 때에도 훌륭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내고 부작용을 줄이려면 5가지 성분을 고루 갖춰야 한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한편 독성을 남기기 때문이다. 게리 굿맨 미국 허친슨암연구소 연구팀은 비타민A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이 폐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2004년 미국 국립암협회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항산화물질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독성을 지워주는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다.

이들 5가지 항산화물질 중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효과가 미약할 수밖에 없다. 마치 ‘담을 수 있는 양은 그 구성요소 중에 가장 취약한 부분의 양으로 한정된다’는 리비히의 법칙과 일맥상통한다. 이들 성분들은 각각 산화 및 재생 연쇄반응을 거치며 세포를 재생시키고 대사를 조절한다.

가령 비타민E는 항산화기능을 한 뒤 스스로 안정화되기 위해 다른 항산화제를 공격하며 독성이 높아진다. 반면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 후 독이 되지 않아 항산화 네트워크에서 다른 항산화물질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문제는 이들 성분을 영양제로 보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비타민C·비타민E·코엔자임Q10은 영양제로 출시돼 이를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지만, 글루타치온과 알파리포산 성분은 음식물이나 영양제로 충족할 수 없어 항노화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게 유리하다.

미국의 경우 종합영양제에 알파리포산이 포함돼 있지만, 국내에선 수입이 금지돼 있고 ‘직구’로 구매해도 세관에서 통관시켜주지 않는다.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GNC종합영양제에는 알파리포산이 포함돼 있는 반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같은 브랜드의 종합영양제에는 알파리포산이 들어있지 않다.

영양제로 실질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한다면 항노화치료에 특화된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에 나선 뒤 자신에게 필요한 항산화제를 주사 등으로 충족하는 방식이 유리하다. 청담셀의원에서는 세밀한 문진을 바탕으로 기능의학 검사 등 실질적인 검사를 거쳐 의료소비자에게 필요한 주사 처방을 내리고 있다. 자신이 임의로 아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과 내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안티에이징 전문가의 처방을 바탕으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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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광선 쪼여 정화… 늙은 세포·노폐물 없애줘

혈액에 광선 쪼여 정화… 늙은 세포·노폐물 없애줘

혈액정화요법 ‘포톤세러피’

나쁜 콜레스테롤·독성 걸러내
백혈병·당뇨병 치료에도 활용

한국인의 관심사 리스트를 뽑았을 때,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단연 ‘안티에이징’이다. 그런데 진정한 안티에이징은 외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도 몸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활기차게 유지할 수 있어야 진정한 안티에이징인 것이다.

회춘의 열쇠는 ‘혈액’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액은 체중의 약 8%를 차지하며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켜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혈액은 몸으로 들어오는 물질에 최초로 반응하는 것인 만큼 혈액의 색이나 움직임 등으로 각종 생활패턴 및 식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마디로 혈액은 사람의 건강지표인 것이다.

나이 들수록 혈액 노화에 신경 써야

혈액도 나이가 들면 탁해지고 끈끈해지는 등 노화를 겪는다. 혈액이 탁해지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이는 혈액 속에 늙은 세포가 늘어나 혈액 안에서 서로 엉키며 혈관에 쌓여 몸은 더 늙게 되는 것이다. 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은 “혈액 노화는 외적인 노화에 비해 티가 나지 않아 간과하기 쉽다”며 “방치하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깨끗한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노화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조직에 발진, 염증,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기도 한다”며 “심한 경우 각종 혈관질환을 비롯해 성인병, 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인이 흔히 겪는 만성 피로도 혈액이 탁해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조 원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의욕이 사라지고, 기운이 떨어져 내원하는 환자를 치료해 보면 대부분 혈액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혈액 색이 밝고 선명하게 붉어야 하는데 검정색에 가까울 정도로 어둡고 탁하며 점성도 높아 끈적거렸다. 특히 40대 중장년층일수록 유해 산소가 쌓여온 탓에 혈액의 건강한 정도가 젊을 때와 같지 않고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어 미리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활발한 정치·경제 활동하는 유명인들의 건강관리 비결

그렇다면 탁해진 혈액을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거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건강 비결로 꼽힌 혈액정화요법 ‘포톤세러피(광양자치료, Photon Therapy)’를 고려해볼 만하다. 속칭 ‘광샤워’로 불리며 빛 에너지로 혈액 속 세포를 재생시키는 게 포인트다. 우선, 신체에서 50~80㏄ 혈액을 채취해 산소를 주입하고 일정한 속도로 광선을 조사해 혈관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혈액에 조사되는 광양자는 자외선의 한 부분으로, 세균·바이러스를 살균하고 병들고 늙은 세포를 죽이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광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독성, 글로불린 등 면역 단백질을 걸러낼 수 있는데, 이는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산소 수용능력을 증가시켜 조직 내 산소 공급을 활발히 만들어준다. 채혈할 때 혈액 움직임이 느릴수록, 산소를 주입할 때 산소방울의 모양과 크기가 불규칙할수록 건강이 좋지 않다고 보면 된다. 심하게 피로가 누적됐거나 건강 상태가 불량하면 혈액이 탁하고 지방이 많아져 채혈할 때 혈액이 모아지는 관이 막히기도 한다.

조찬호 원장은 “포톤세러피는 1940년대 독일에서 시작된 자외선을 이용한 항노화 치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며 “노화된 신체에서 혈액을 채혈해 산소를 주입하고 일정한 속도로 광선을 조사해 체내에 다시 주입하는 게 핵심으로, 정맥에서 나오는 나쁜 피를 뽑아 맑게 정화한 후 다시 투입하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혈액정화요법은 항노화 요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응용되고 있다. 만성적인 백혈병 환자의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후 남은 암 세포를 제거하는 데도 쓰인다. 독일에서는 이같은 방법을 백혈병 환자에게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성인병 환자 치료에도 활용되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 조절, 만성 피로 환자의 증상 개선 등에 뛰어난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조찬호 원장은 “최근엔 건강한 사람도 관리 차원에서 포톤세러피를 찾는 추세”라며 “건강한 세포가 광양자에 노출되면 세포 속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며 세포를 치유하는 물질이 자체 생성돼 면역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예방·의학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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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부모님 선물, 줄기세포로 ‘젊음’ 되찾아드릴까

설맞이 부모님 선물, 줄기세포로 ‘젊음’ 되찾아드릴까

전신 항노화케어부터 손주름 지우는 손등지방이식까지 인기 만발

 

청담셀의원(대표원장 조찬호)이 설 연휴를 맞아 의료소비자들에게 줄기세포 성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의료상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엔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거나, 효도성형에 나서는 등 부모님의 건강이나 젊음과 직결된 의료 서비스를 택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청담셀의원은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오는 2월 말까지 다양한 줄기세포 시술 관련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줄기세포는 ‘VIP의 안티에이징 시크릿’, ‘대통령의 불로초’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어 중장년층 이상에서 선호도가 높다. 줄기세포는 기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면서 영양공급을 돕는 역할로 ‘재생의학의 꽃’이라 불린다. 현재 뇌졸중, 당뇨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질환 치료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 병원의 조찬호 대표원장은 하버드대병원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의학적 요인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적인 체내외 안티에이징 케어에 나서고 있다. 다년간 ‘줄기세포 항노화’를 연구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줄기세포는 난치성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티에이징 케어에도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전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되돌리는 ‘줄기세포 재생력케어’를 들 수 있다. 이는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입하며 경제적 여유층에서 건강검진과 함께하는 일종의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1년에 한번씩 시술하면 근력·근지구력 등 전반적인 신체활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밖에 피부 볼륨을 키워 젊게 되돌리는 ‘줄기세포 지방이식’, 줄기세포만을 진피층에 주입해 잔주름을 펴는 ‘줄기세포 피부안티에이징 케어’, 혈액정화요법의 일종인 ‘포톤테라피’ 등 다양한 회춘시술을 시행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의 경우 지방세포와 순수 줄기세포를 일정 비율로 배합해 생착률을 높이는 원리를 활용했다. 청담셀의원은 안면부지방이식은 물론 손등지방이식, 목주름 지방이식 등 중장년층·갱년기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부위를 젊게 되돌리는 특화된 치료를 해 만족도가 높다. 청담셀의원은 지난해 ‘의료소비자만족대상 항노화 줄기세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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